아내와 산책

휴일아침. 아내와 6시에 일어났다.
간단한 채비를 하고 아이들 어릴때 함께
가봤던 늦은 산을 함께 걸었다

가는 길목에는 키작은 형형색색의 꽃들이 우리를 맞이했다

기분이 상쾌했다

꽃이름은 모르지만 색이 너무 예뻐서 샷을 추가했다


아내와 일상 이야기를 나누며 한걸음 한걸음 걸어
정상에 올랐다

옆산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함께 걸었다

돌아오는길에는 꽃길만 걷자고 웃으며 손을 꽉 잡았다

언제나 함께 해준 아내와 아침 산책이 너무 행복했다

평택 덕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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